‘농장동물 복지정책 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제가 오는 2012년부터 시행 예정인 바, 제도 시행에 앞서 교수·생산자단체·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장동물 복지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토론회는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A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제도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및 조기정착방안 검토와 더불어, 국내 동물복지정책 전반에 대한 발전방안 논의까지 이뤄진다.

전문가 주제발표로는 전남대학교 조광호 교수가 ‘친환경 농장경영과 동물복지’에 대한 발표를 한 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한종현 과장 및 국립축산과학원 유용희 과장이 동물복지관련 정책 소개를 할 예정이다.

이후, 건국대학교 이상락 교수가 좌장이 되고 동물보호단체·축산단체·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져 동물복지 관련 제도 정착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해 다양한 정책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농장동물 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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