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행신역~신촌역 열차 운행 1시간여 중단

  • 사천고가차도 공사자재 전선에 떨어져 정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26일 오전 경의선 복선전철 행신역~신촌역 상행선 열차가 단전으로 운행이 중단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경 중단됐던 열차의 긴급 복구에 나서 오전 8시 5분경 전기공급을 해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시가 발주한 마포구 연남동 사천고가차도 공사현장 자재가 전기를 공급하는 상행선 전선에 떨어지며 정전돼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사고 직후 상행선 문산역~행신역에 열차를 운행하고 행신역~서울 구간도 단선 운행하는 등 비상 조치했다.

그러나 운행이 재개될 때까지 후속 열차 2대가 멈춰서고 열차가 역마다 2~10분씩 연착하며 출근 시간대 시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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