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의 29일 서울서 개최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가 28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제2차 한·미 통상협의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한·미간 통상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이번 협의에는 미국의 한국산 냉장고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조사 등 무역구제와 지적재산권(불법복제물 단속), 위생 및 식물위생 조치(SPS : 삼계탕 및 감귤 대미수출 등), 무역에 대한 기술장벽(TBT : 미국의 리튬전지 운송규제 강화 등) 등이 논의테이블에 오른다.

한·미 통상협의는 2001년부터 매년 2,3차례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열리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사안은 의제에서 빠져 있다고 통상교섭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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