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서울병원, 축구 꿈나무 무료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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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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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부민병원에서 성장판 검사 등을 받은 강서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부민서울병원은 6일과 7일 양일간 강서초등학교 유소년 축구단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소년기의 무리한 운동이 성장 저하 요인이 되지 않도록 현재 성장 상황을 체크하고, 올바른 성장 방법을 제공해 선수들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6일에는 강서초 축구단 소속의 4~6학년 남학생 20여명이 병원을 찾았다.

병원은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성장판의 현재 상황을 체크하고 향후 얼만큼 키가 더 자랄지 예측치를 제공했다.

척추의 골격 상태, 측만증 검사도 진행해 축구 꿈나무들이 올바른 발달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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