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주력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보육료가 저렴한 새로운 유형의 어린이집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7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영신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

군은 영신어린이집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육교사들도 국공립 수준의 급여를 받을 수 있어 이직률이 높은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명현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을 통해 공보육 서비스 기반확충과 기능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학부모들의 보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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