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철 농업재해 사전 점검ㆍ정비 등 추진 만전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오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원예시설(비닐하우스,비가림 재배시설, 인삼재배시설 등)과 축산시설 등이 노후로 파손.붕괴되지 않도록 2010년도 취약지역 우려시설물 762개소를 중심으로 철저히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사전 점검.정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는 등 피해방지 및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는 폭설 등의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11.12.1~’12.3.5)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재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011년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농축산유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5개팀 24명으로 구성, 평상시에는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특보발령시 비상체제로 전환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24시간 교대근무로 운영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시는 폭설피해 최소화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초동대응팀을 3명으로 구성, 재해발생이 예상될 때와 피해발생시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응급 복구 및 상황유지 등의 관련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농업시설의 제설작업과 지지대 보강 등 각 팀별 소관업무에 대해 철저히 대응토록 적의 조치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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