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제6회 시흥갯골축제 평가보고 및 토론회에선 올해 축제에 대한 성과와 반성 및 시 대표 축제로서 갯골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이 열띈 토론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갯골축제 평가 보고회는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자원봉사자와 관련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관광경영학회의 평가자료를 토대로 성과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또 금번 토론회를 통해 시흥갯골축제가 어떠한 방향으로 차별화 돼 시민의 화합과 지역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 할 것인지 추진 방향을 정립하고 피드백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토론시간에는 시민자원봉사자, 시민평가단, 행정지원 공무원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보고 느낀 점과 개선할 사항에 대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토론의 과제가 되기도 해 토론장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다는 후문이다.
토론에 참가한 한 시민은 “갯골생태공원이 현재 공사 중에 있어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이 불편하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갯골생태공원의 공사가 준공되기를 바람과 동시에 이러한 평가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갖는 다는 게 시흥갯골축제가 발전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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