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행정감사현장방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11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정책사업 및 숙원 사업의 시행 현장을 방문한다고 13일밝혔다.

특히 철저한 준비와 대안을 제시하는 현장방문이 되고자 지역구 행사 참여를 지양하고 모든 의원이 단합된 마음으로 현장방문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제163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되는 이번 현장방문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일제히 실시하며, 집행부 사업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고양시의회 모든 의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집행부 주요 사업현장인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 베스트고양터미널 신축 사업 현장, 백마교 앞 사거리 입체화 공사 등 54개소를 차례로 살펴보며, 파악된 사항들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2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원활하게 펼치기 위해 위원회별로 사전현장 확인을 실시한다”며 “고양시의회 의원 전원이 이번 현장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고 있는 만큼 심도 있는 감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