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시즌 1호골, 기성용 도움1개 기록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외파 박지성·기성용·정조국이 나란히 출전해 무난한 성적을 거뒀다.

라이벌 리버풀과의 맞대결에 선발로 출전한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69분 활약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했다.

박지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리버풀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렇다 할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이날 맨체스터 유니아티드는 리버풀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킬마녹의 럭비파크에서 열린 2011-2012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킬마녹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개의 도움를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인버네스와의 홈경기에서 두번째 도움에 이어 올 시즌 세번째 도움이다.

셀틱은 전반에 세 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갔으나 후반 뒷심을 발휘해 만회골 세 개를 한번에 몰아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조국(낭시)은 시즌 1호골을 신고했다.

정조국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스타드 드 제를랑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리옹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만회골을 뽑아냈다.

정조국은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43분 20여 미터 짜리 중거리슛을 성공시켜 올 시즌 6경기만에 1호골을 맛봤다.

정조국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낭시는 1-3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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