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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 안양축제에 마련된 대종상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젊은 여성들이 지난 수상작들의 포스터를 감상하고 있다. 남궁진웅기자 timeid@ |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개막축제는 주변 일대의 교통이 마비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하지만 영화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가 당초 참가인원에 한참 못 미치는 10여명에 불과해 많은 시민들이 아쉬워했다.
행사 조직위원회와 안양시는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대종상 홍보대사인 서영희, 최다니엘, 이인혜, 김보연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개막당일엔 김혜선, 이인혜, 예지원, 김선경(써니), 정찬, 배재기, 주다영, 김진아, 유윤정, 조상구, 기주봉, 황현민, 조하랑, 도명구, 박영록, 한태일, 진봉진 등 17명으로 참석배우가 줄고 참석명단도 대거 바뀌었다.
더욱이 이날 레드카펫 행사엔 김혜선, 예지원, 주다영, 유윤정, 조상구, 기주봉, 조하랑 등 10여명 밖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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