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 공간정보 한눈에 보는 '디지털국토엑스포'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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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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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공간정보 기술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대한지적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한측량협회,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번째다.

특히 올해는 SKT, KT, NHN, DAUM, 삼성SDS, SK C&C 등 국내 IT분야 선두기업과 100여개의 관련 중앙부처,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UN-GGIM(지리정보 포럼) 창립총회 및 OGC(개방형공간정보컨소시엄) 의장단 회의와 연계해 열려 세계 90여개국에서 300여명의 대표단이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엑스포 슬로건은 '넓어져요, 빨라져요, 편해져요, 디지털국토!(Bridging the World, SMART KOREA!)'이다.

2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마크 라이카트 OGC 의장이 '개방형 위치정보의 세계를 향하여'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공간정보의 영향력과 활용사례 및 글로벌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엑스포 행사 및 전시회는 스마트폰 가입자 2000만 시대를 반영해 ▲공간정보와 스마트폰이 융·복합된 새로운 IT서비스 전시 ▲'공간정보, 이것만 알면 나도 스마티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다양하고 유익한 일반인 대상 강좌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20여개의 앱 개발업체들이 모인 앱 공동관 ▲UN-GGIM 창립총회 연계 국제세미나 개최 및 해외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해외진출 기회의 장 마련 등으로 구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은 최근 IT기술과 결합해 활용범위가 급속히 확장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2011 디지털국토엑스포는 우리나라가 미래 공간정보산업의 리더로 거듭나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 창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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