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지난 29일 오후 량주(梁祝)파출소 소장인 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5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하는 교통사고를 냈다고 중권신원왕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량번호가 '예 Q3517'인 경찰차는 여남현 버스역 십자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로옆 2대의 전선주를 넘어뜨리고 5명을 치여 숨지게 했다.
교통사고 가해자는 다름아닌 파출소 소장 왕인펑(王銀鵬)으로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 소장은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검찰에서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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