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 벼 유전자 2만개 관계 밝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연구팀이 세계 4대 식량작물인 벼가 갖고 있는 수만개 유전자들의 상관관계를 밝혀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인석 연세대 교수가 주도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널드 교수, 텍사스주립대 마콧 교수, 부산대 서영수 교수가 참여한 연구진이 벼 유전자의 절반가량인 2만개 유전자가 서로 어떤 영향 관계에 있는지 규명해 ‘벼 유전자 네트워크’를 완성했다고 1일 밝혔다.

벼 유전자 간 영향 관계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병충해 저항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3개 유전자(ROX 1~3)도 찾아냈다.

이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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