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약과 심장질환 연관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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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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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약을 복용하는 소아나 청소년들이 심장마비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밴더빌트대 소아예방의약과의 윌리엄 쿠퍼 박사팀은 1일(현지시간) 발간된 뉴잉글랜드 의약저널에 소개된 논문에서 “ADHD 치료약 복용과 심혈관 질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연구 결과가 리탈린과 같은 흥분제를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ADHD는 소아 청소년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과다활동 또는 충동 성향을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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