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HSBC챔피언스 공동 16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6 19: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합계 9언더파…獨 카이머 우승,황중곤 김경태는 49위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최경주(41·SK텔레콤)가 중국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챔피언스(총상금 700만달러)에서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6일 상하이의 쉬산인터내셔널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를 쳤다. 최경주는 4라운드합계 9언더파 279타(68·70·72·69)로 대회를 마쳤다. 챔피언과는 11타차다.

일본골프투어 미즈노오픈 챔피언자격으로 출전한 황중곤(19)과 세계랭킹 상위자격으로 초청받은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나란히 합계 1오버파 289타로 77명 가운데 공동 49위를 기록했다.

지난 3,4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프레드릭 야콥슨(스웨덴)을 3타차로 제치고 역전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20만달러(약 13억4000만원). 현재 세계랭킹 6위인 카이머는 이 우승으로 더스틴 존슨(미국)을 따돌리고 랭킹 4위로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신예’ 장신준(24)은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리 웨스트우드, 이안 폴터 등과 함께 13위를 차지하며 홈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장신준은 이번 대회 3라운드에서 64타를 쳐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장신준은 지난주 세계랭킹 959위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