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전자가 캐나다 이동통신사업자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옵티머스 LTE’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11월부터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LTE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미국에서 LG전자는 지난 5월 LTE폰 ‘레볼루션’을 출시했다.
옵티머스 LTE는 1.5GH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갖췄다.
IPS 트루(True) HD(1280X720)를 탑재하고 두께는 10.4mm로 얇게 디자인됐다.
배터리는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을 탑재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부문(MC) 사업본부장은 “LTE 원천기술로 본격적으로 열린 글로벌 ‘LTE 시대’에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 이라며“초고화질과 최고 성능을 장착한 옵티머스 LTE를 앞세워 캐나다 시장을 선점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LTE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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