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올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성장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5억원이고 당기 순이익은 40억원이다.
특히 스마트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497% 성장한 79억원으로 전체의 80%에 육박해 게임빌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폰 환경의 주요 수익모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부분유료화 매출 역시 지속적 성장을 보이면서 1~3분기 누적 부분유료화 매출이 1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했다.
이용국 게임빌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스마트폰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된 사업 환경에 맞는 게임빌의 신속한 전략적 대응이 지속 성장의 발판판”이라며 “오랜 바람이던 국내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카테고리가 개방되는 등 국내 오픈 마켓이 더욱 활성화 되고,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산업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만큼 4분기에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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