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스캔들 해명 "수애 짝사랑…다른사람에게 소개 안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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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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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스캔들 해명 (사진:MBC 놀러와 방송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엄태웅이 수애와의 스캔들을 해명했다.


7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엄태웅은 “수애와 스캔들이 났었다”라는 MC 김원희 말에 “단지 친구사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수애가 이상형에 가까운데 조금도 안 좋아했냐” 질문에 엄태웅은 “한 때는 정말 예쁜 친구라서 짝사랑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좋은 감정들이 다 지나가서 정말 친구처럼 지낸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하늘은 “그럼 수애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 줄 의향이 있냐”는 질문을 던지자 엄태웅은 “다른 사람에게 소개해줄 마음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사귀면 좋을 텐데” “아직 좋아하는 거 같은데 사귀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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