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가 청소년 고민 해결사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이는 과천시 청소년지원센터가 진로와 대학입시 등으로 고민하고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해결해주고 학습 및 입시문제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센터 내 학습지원팀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학습지원프로그램은 시와 청소년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이곳에선 전문직업인 특강과 전문기획강좌 및 진로특강 등 7개 신규 프로그램과 고3 입시설명회 등 3개 확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이 중 학습유형검사의 경우,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습클리닉 역시 문원초와 관문초에 이어 현재 과천중앙고와 과천중학교에서도 진행 중이다.
또 현재 모습을 느끼고 배우는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실시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30명과 중학교 1학년 30명이 참가, SBS방송아카데미 등에서 각종 직업 세계를 체험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수시입시에 관한 설명회를 열어 고3수험생 및 학부모 502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5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실시되는 정시 설명회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양선 교육지원과장은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학습지원프로그램은 과천시가 교육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초토양을 마련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과천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습지원프로그램을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