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공식방문단 10명이 일본 시마다시를 방문했다고 8일밝혔다.
이번 방문은 일본국 시마다시 사쿠라이 카츠로우 시장의 동두천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희망함에 따른 초청으로 방문이 이루어졌다.
동두천시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일본 시마다시 시청 회의실에서 두 도시간의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 촉진을 위해 상호간의 지원과 협조를 하는 것에 동의 하며, 우호도시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에 적극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동두천시와 일본국 시마다시 간의 “우호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일본국 시마다시는 일본 혼슈 지방 시즈오카현 중부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 315.88㎢, 인구 10만3천명으로 오오이가와 강을 중심으로 일본 회화에 그려진 명승지 및 역사를 떠올리게 하는 지역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며 녹차, 온천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또한, 산업구조는 3차산업 중심으로 발달했으며, 주요산업으로서는 제조업, 농림수산업, 자동차부품 생산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특산물은 녹차, 귤, 장미, 도자기를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동두천시와 지속적으로 우호관계를 맺음으로서 경제적·문화적, 인적 교류, 특히 체육분야 교류 등 많은 분야에서 민간위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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