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년에도 12세 이하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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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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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올해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 필수예방 접종 지원을 계속 사업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국가지정 필수예방접종은 B형 간염, 결핵, 소아마비, 수두, 홍역 등 모두 9가지며 12세까지 모두 22차례 맞는다.

이들 접종을 마치면 11가지 질병에 대해 면역력이 생긴다.

시는 올해 시비 28억6000만원과 군·구비 42억9000만원 등 총 71억5000만원을 투입해 12세 이하 아동 14만2670명을 대상으로 47만3368건의 예방 접종을 지원했다.

이어 내년 사업을 위해 예산 33억9800만원을 반영하고 국비 16억56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1회 접종 당 국비 5000원, 시비 4500원, 군·구비 5500원 등이 적용돼 접종비 전액이 지원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자녀 당 평균 60만원 정도의 접종비가 절약될 것이며 가계부담을 덜고 감염병 발생 억제수준의 예방 접종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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