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호 한장상 이명하 한국프로골프協 회장 입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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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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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상 프로는 "류진 풍산그룹회장 영입" 공약 내걸어…23일 총회서 선출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내년부터 4년동안 국내 남자프로골프를 이끌어갈 제14대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 후보로 한장상(71) 최상호(56) 이명하(54) 프로가 입후보했다.

협회는 7,8일 이틀동안 회장 입후보자를 접수한 결과 세 명의 프로골퍼가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세 사람 가운데 최상호 이명하 프로는 당선될 경우 본인이 직접 협회를 이끌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한장상 프로는 ‘외부 인사를 회장으로 추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외부 인사는 류진 풍산그룹회장이다.

협회 정관은 협회소속 회원만이 회장에 입후보할 수 있다고 돼있다. 따라서 외부 인사를 회장으로 영입하려면 당선 직후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협회는 박삼구 현 회장이 올해말 임기만료와 함께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후임회장 선출 절차를 시작했다. 새 회장은 오는 23일 회원총회에서 결정된다. 새 회장 임기는 2012∼2015년 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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