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실적부진 회복 속도 느릴것...목표주가 하향” <KTB證>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CJ E&M의 단기실적은 바닥권이지만 회복 속도는 느릴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000원 하향된 4만5000원이다.

최찬석 KTB증권 연구원은 “광고부문은 슈퍼스타K 3, 탑기어코리아 등 시청률 호조로 성장했으나 제작 비용 역시 급등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9% 하락했다”며 “게임부문은 서든어택 계약 조건 변경에 따라 매출이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급감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도 실적 모멘텀이 강하지 않을 전망”이라며 “특히 12월부터 등장하는 종편과의 경쟁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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