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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지스타2011’ 행사가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게임 신작 5종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신작은 ‘히어로 스퀘어’·‘카오스&디펜스’·‘펫아일랜드’·‘바이킹 크래프트’(가칭)·‘리듬 스캔들’이다.
다섯 작품 모두 실시간으로 여러 명이 게임에 접속해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된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지스타 전까지 베일에 감춰져 있던 히어로 스퀘어의 실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히어로 스퀘어는 ‘소셜’이라는 기본구조에 온라인게임 세계관과 성장요소, PvP, PvE 등 역할수행게임(RPG) 시스템을 적용한 방대한 규모의 소셜네트워크역할수행게임(SN-RPG)이다.
제작기간만 2년에 달하며 개발인력은 30여명이 투입됐다. 이용자들은 히어로 스퀘어를 통해 총 60종류의 클래스를 즐길 수 있으며 온라임 게임에 견줄만한 그래픽을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오스&디펜스는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으로 다양한 유닛 조합이 가능하며 바이킹 크래프트는 액션 소셜게임으로 높은 타격감을 자랑한다.
펫아일랜드는 펫으로 친구들과 소통하고 경쟁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게임으로 실제로 만지는 듯한 사실적인 입체감과 손맛이 뛰어나다.
서비스 일정은 리듬 스캔들이 올해 내로 공개되고 나머지 게임들은 내년 상반기 내에 모두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위메이드는 남다른 개발 노하우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온라인게임을 구현할 것이고 앞으로 위메이드가 보여 줄 우수한 게임들로 새로운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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