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은 경상남도 통영 안정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입사원 및 가족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신입사원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달에 입사한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자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은 60만평에 이르는 조선소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사내 록 밴드인 ‘벌크헤드’의 공연과 신입사원들이 준비한 장기자랑, 해병대 교육을 포함한 3주간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이 담긴 영상 등을 관람했다.
강성훈 사원의 어머니 이귀옥 씨는 “조선소라는 곳이 그저 막연하고 생소해 걱정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며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던 오늘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인사팀 한성욱 부장은 “임직원은 물론 가족과 함께 회사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향후에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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