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잘릴 NTC 수반, 대우건설 공사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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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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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가지 병원현장을 방문한 압둘 잘릴 NTC 위원장(왼쪽)과 대우건설 이상일 현장 소장(오른쪽)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대우건설의 리비아 공사현장에 지난 10일(현지시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리비아 압둘 잘릴 NTC(National Transitional Council of Lybya) 수반이다.

리비아 NTC수반인 무스타파 압둘 잘릴(Mustafa Abdul Jalil) 위원장은 이날 오전 벵가지에 위치한 중앙병원 O&M 현장을 방문했고, 대우건설 직원들을 격려했다.

잘릴 위원장의 이날 방문은 대우건설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였다. 대우건설 직원들은 지난 2월 중순 리비아 사태 발생 이후 내전 중인 상황에도 철수하지 않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병원을 운영, 유지, 관리해왔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벵가지 병원 운영을 위해 내전 기간 중에도 우리나라 직원 3명, 제3국인 29명을 계속 상주시켜 부상당한 시민과 군인들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잘릴 위원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리비아 재건사업에 국내 기업들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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