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분노 "음원 불법유통…가만히 있을 일 아냐"

장근석 분노 (사진:장근석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장근석이 분노 글을 올렸다.

11일 장근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5개월 동안 정성스럽게 준비한 우리 창작물이 불법 녹음과 녹화되어 제2차 유통이 되고 있다니. 이건 좀 가만히 있을 일이 아닌 듯. 사이버 수사대 전화번호가 몇 번이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10일 영화 ‘너는 펫’이 개봉되자마자 온라인상에서 음원 일부분이 게재된 것.

이에 소속사 측도 “‘너는 펫’은 극장에서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녹음하는 것은 불법이고, 파일까지 공유하시는 것도 절대 안 됩니다. 현재 다운 받으신 분들은 사이트에 절대 유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엄연한 저작권 침해입니다”라며 경고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개봉하자마자 정말 생각 없다” “장근석 많이 속상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너는 펫’에서 장근석은 애교 만점인 애완남 ‘모모’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