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 농식품 수출증대 활성화 한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북부지역의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농가, 생산단체 및 업체 등에 수출포장재 제작지원, 고품질농산물 생산, 수출농가의 유기질 비료 및 농자재 지원, 농식품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도 북부청은 올해 수출확대를 위해 8개 시군에 수출포장재 758천매 보급에 4억 8천만원, 고품질 수출농산물 배 생산 5개 시군 24.5ha에 1억5천만원, 농식품 수출장려금 6개시군 화훼류 등 619톤에 1억8천만원 등 수출지원 사업을 위해 도비를 지원 수출다변화는 물론 수출확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 북부청은 올 3/4분기까지 경기 북부지역의 수출은 6,151만불로 도 전체의 16.9%인 3억 6천만불을 차지했다.

한편, 주요 수출국은 일본 2,664만불, 미국 648만불, 중국 467만불, 베트남333만불, 대만208만불, 홍콩142만불, 러시아120만불, 기타 1,566만불 이다.

북부지역의 수출증가는 지난 2008년 52백만불, 2010년 108백만불, 올 3/4분기 61백만불 이다.

농식품 수출액은 차류가 1,934만불로 가장 많고, 이어 막걸리 1,426만불, 인삼제품류 1,396만불, 화훼 502만불 순이다.

주요 수출품목은 유자차 등 차류가 중국 259만불, 미국 202만불, 일본 90만불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막걸리는 일본 1,291만불로 가장 많고, 미국 27만불 등 12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삼류는 인삼, 인삼농축액, 홍삼순액, 기타 인삼가공식품 등을 일본(876만불), 미국(64만불), 중국(53만불), 베트남(41만불) 등 26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화훼류는 난류인 심비디움/중국, 일본 등 4개국/192만불, 선인장은 네덜란드, 일본 등 10개국/146만불, 절화류인 장미는 /일본, 캐나다/114만불, 분화류는 일본 등 5개국/50만불 등 수출했다.

도 북부청 김두식 농정과장은 “경기 우수농산물에 대한 수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수출농산물 생산지원을 통한 품목확충과 수출대상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경기농산물의 해외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추진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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