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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노승철 안양시부시장이 14일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행안부∙한국생산성본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8일 기업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로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 기관표창이고, 금년 들어 11번째 맞는 경사다.
특히 전국 230개 기초단체 중 188개 시∙군이 응모한 가운데 선정된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자체 생산성지수는 생산성개념을 적용해 행정력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로 금년 2월 전국 지자체에 보급됐다.
이 생산성지수는 내부관리와 사업성과에 대한 생산성 두 영역으로 나뉘어 선진자치행정, 지방재정, 소득기반강화, 공간개선, 생활여건향상 등 5개 분야 26개 지표로 구성됐다.
이중 내부관리 생산성은 인력관리 적절성, 비위공무원 발생정도, 공무원단체 선진화 등이 포함됐고, 사업성과 생산성 영역에는 지역내 투자유치, 개인소득 증가, 공공디자인 개선 등이 범주에 들어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우리시정의 우수성이 이렇게 평가받게 된 것은 믿고 따라 준 공직자들의 노고와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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