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생활과학연구소, 추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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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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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하대(총장 이본수) 생활과학연구소(소장 이은희 교수)가 15일 인하대 본관 중강당에서 ‘통일미래 북한주민의 가정생활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2011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인의 필요와 욕구를 해결해주는 1차 집단인 가정이 통일 이후 변화된 경제.사회 시스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과 관련된 연구와 대책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Ⅰ’에서는‘북한 이주민 가족의 정책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의 발표와 이현정 인하대 소비자아동학전공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Ⅱ’에서는‘남북한 사회통합에 따른 미래 한국의 식생활의 질’이란 주제로 심재은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연구조교수의 발표와 이수경 인하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Ⅲ’에서는 ‘북한주민의 의생활 변천과 통일이후 의생활 향상방안’에 대해 오일환 보훈교육연구원 원장의 발표와 김양희 인하대 의류디자인학전공 교수의 토론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유영주 한국시니어경영연구원 수석코치, 안강숙 인천시 남동구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이국섭 인천시 남동구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등 3명의 토론자들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가정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사회통합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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