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18일 '커리어 페스티벌' 개최

방송인 김제동 등 조언 전할 예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덕성여자대학교가 수능시험 후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수험생 및 직업 선택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해 '커리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덕성여대 종합인력개발원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쌍문동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커리어페스티벌: 나의 직업은 나다'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색다른 직업에 종사하거나 직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줄 멘토들이 직접 덕성여대를 찾을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청춘콘서트 등을 통해 젊은 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제동이 메인으로 나서 취업과 입시로 걱정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한다.

아울러 라디오 DJ, 마케팅 기획사 대표 등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프로레슬러 김남훈이 전하는 '커리어개발과 관리비결', 시사인 고재열 기자의 '미디어와 함께 변화하는 인간관계 관리 노하우', 오지전문가인 EBS 세계태마기행 탁재형 PD의 '세계라는 넓은 안목으로 바라보는 법'도 함께할 수 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직업체험 부스를 비롯 인적성검사 및 해석상담, 커리어 동반자로써의 가족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가족심리상담, 진로상담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