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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주)유끼커뮤니케이션 – MBC ‘나도, 꽃’ 화면캡쳐. |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한국판 언더커버보스 윤시윤과 여경과의 러브라인이 예상되는 MBC수목드라마 '나도꽃'.
'제빵왕 김탁구' 제빵 장인으로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시윤이 이번엔 핸드백 장인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윤시윤은(서재희)외로운 고아로 자라 힘든 유년시절을 보내던 중 핸드백 장인 임하룡(배상억役)을 만나, 그의 보살핌 아래 핸드백을 만드는 기술을 배우는 등 아버지처럼 따르며 동고동락한다. 윤시윤은 타고난 디자인 감각으로 해외 명품브랜드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한국의 장인정신’을 내세워 차별화된 ‘한국적인 명품’ 핸드백을 만들어 냈다.
그는 15년만에 명품 멀티숍 ‘뻬르께’의 CEO이자 디자이너로 성공한다. 낮에는 주차요원으로 자신이 CEO임을 숨기고 ‘뻬르께’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점검하며, 일에 대한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공동 CEO 한고은과 묘연한 관계 또한 이목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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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치스벤치 |
극중 윤시윤이 디자인한 가방이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는데 '빈치스벤치'브랜드의 발레백이다.
'빈치스벤치'의 발레백은 톱 모델 미란다커의 입국당이 공항패션에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해 이슈가 되었던 핸드백으로, 드라마 속에서는 윤시윤의 손길이 거친 한국 명품 가방으로 재탄생 되었다,
빈치스벤치는 한국 브랜드로 극중 임하룡이 장인 공간 또한 빈치스벤치 개발실을 모티브해 또 한번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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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방송 캡쳐, 빈치스벤치 |
빈치스벤치 관계자는 “드라마 방송 이후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미란다커 공항패션 이후 해외 브랜드의 가방으로 알고 있었던 이들이 많다”며, “국내 브랜드인 ‘빈치스벤치’가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의 성장과 함께 한국의 기술력으로 ‘한국의 명품 브랜드’로 상징돼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전반에 걸쳐 제작진에게 핸드백 만드는 과정 및 제작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빈치스벤치는 ‘나도,꽃’을 통해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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