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경기북부 의정부-양주간 임시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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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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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충재)은 경기도 양주시 구간 기존 국도3호선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양주·동두천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8일 오후 3시부터 국도3호선 우회도로(자금동-회천동)중 나머지구간인 고읍I.C-회암I.C(L=4.1㎞)간 전체 6차로중 2차로를 임시 개통한다.


이번에 임시 개통하는 국도3호선구간은 양주·동두천지역 등 경기북부지역으로 통행하는 유일한 도로로 통행차량 증가(56,000대/일)로 인한 교통체증이 심각한 구간이며, 더욱이 최근 인근지역 옥정·덕정·고읍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이다.

따라서, 공사가 진행중인 상태이나, 이지역의 교통난해소를 위해 국도3호선 자금-신내(L=12.6㎞)구간 중 부분적으로 통행이 가능한 자금-고읍(L=4.6km)구간과 회암-신내(L= 3.9km)구간을 지난해 3월과 12월에 왕복2차로를 임시 개통했다.

이번에 나머지구간(고읍I.C-회암I.C, L=4.1km)에 대해 역시 2차로를 임시 개통함에 따라 자금IC-신내IC까지 전구간(L=12.6km) 개통으로 국도3호선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임시개통도로 이용시 기존 국도3호선 이용시 보다 약 35분정도 통행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체계 개선으로 경기북부지역 기업들의 물류수송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또한 양주, 동두천시 방면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자금I.C의 램프(Ramp-E)를 추가로 개방하여 교통혼잡 해소 및 차량운전자들이 이용에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향후 국도3호선 의정부~양주구간(자금-회천)은 2013년 말에 완전개통될 예정이며, 완전개통시 더 많은 통행시간 단축과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자금∼회천, 12.6km)구간은 현재 공사 중인 구간이나, 기존국도 교통체증 해소 및 도로이용자 편의를 위해 임시개통하는 구간으로 제한속도(40km)를 준수하여 안전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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