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출국날 공항주변서 미군분실 총기 발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18 08: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지난 17일 이명박 대통령이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ㆍ중ㆍ일) 회의 참석을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면서 이용한 성남 서울공항 주변에서 미군 총기가 발견된 것으로 18일 밝혀졌다.

이에 따라 대통령 경호에 한때 비상이 걸리는 등 소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어제 오전 민간인이 공항 부근 도로에서 M4 소총 1정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함에 따라 회수조치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에 있는 미8군사령부 소속부대의 미군 병사가 분실한 것”이라면서 “추가 조사여부는 더 확인을 해봐야겠지만 단순 실수로 벌어진 일이므로 끝난 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공항은 대통령 전용기가 있는 곳으로 대통령이 출ㆍ입국하거나 외국 국가수반 또는 귀빈이 방한할 때 이용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