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4년 연속 선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원인미상 폐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밝혀진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을 강하게 질책하고 원인성분과 제품명 공개는 물론,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에 대해 전량 회수조치를 강력히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 적용확대 및 부과체계 개선 △기초생활보호대상자의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및 폐지 △장애인 체육활동과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확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제시했다.
 
 또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자녀양육수당 확대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 국가지원 △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의 건강개선과 영양관리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확대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맞춤형 노후설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내실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전 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매니페스토운동본부 선정) △3년 연속 최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상(국회의장 선정) △2009년 공동선의정활동상(사회정의시민행동 선정) △거짓말 안하는 정치인 BEST 5인 3년 연속 선정(신라대학교 선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 의원은 “국정감사는 행정부의 권한 남용과 일탈을 견제하기 위해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의무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감사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국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최선의 방향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전 국민의 보건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감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여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활동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공정하게 평가하고 있다. 2011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은 오는 21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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