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불확실성 이어지며 변동성 장세 지속”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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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2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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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그리스에 이어 경제규모가 큰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까지 우려가 확산되면서 당분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여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존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프랑스까지 확산되면서 10월 다소 완화된 흐름을 보였던 글로벌 주식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이 11월 들어 재차 상승하는 흐름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7%를 상회했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평가되던 스페인과 프랑스의 국채 금리 및 CDS 프리미엄이 모두 급등하면서 재정위기 확산 우려가 고조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이탈리아 국채 중 34.8%를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 하향조정 우려가 점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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