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구리시장, 내년도 구리월드디자인센터에 총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21 15: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구리시의회 정례회에서 이같이 밝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박영순 경기도 구리시장은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박 시장은 21일 구리시의회 제21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국가 미래의 신성장 동력사업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MICE) 산업인 구리월드디자인센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 시장은 “구리월드디자인센터는 구리시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재정지원 없이 순수 100% 재정자립이 가능한 사업”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중앙정부와 협의해 그린벨트 해제를 추진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또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교육과 복지, 문화와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에 역정을 두고, 주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교육에 대한 투자는 시의 미래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혁신교육도시, 명품 평생학급도시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한 사업으로 맞춤식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평생교육원을 365일 운영, 꿈나무 안심학교 지원사업 확대, 초등학교 전 학년 전면 무상급식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연중 실시, 구리아트홀 개관 등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푸른환경 녹색도시 실현방안으로 왕숙천 생태복원사업, 장자호수공원 확장사업, 인창아름마을 어린이공원 조성, 갈매 여가녹지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내년도 복지예산을 올해보다 3.86% 늘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관내 126개 경로당 별로 매월 간식비와 식사 도우미를 지원하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밖에도 박 시장은 지하철 8호선 광역철도사업 조기 착공과 지하철 6호선·GTX노선 구리시 연장 등을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