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장재인이 겨울을 맞아 클럽에서 무료공연을 펼친다.
23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클럽 오뙤르'에서 라이브 무대를 시작한다. 이 공연은 관객에게 무료로 오픈되며, 장재인은 1시간 동안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클럽 오뙤르'는 장재인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 K2'에 출연하던 당시 장재인이 합숙 이후 처음으로 공연한 곳이다. 데뷔 이후에도 장재인은 '클럽 오뙤르'에서 꾸준하게 공연을 했다.
소속사 키위뮤직 관계자는 "장재인의 길거리 공연에 대한 호응이 좋았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져서 부득이하게 클럽공연으로 변경했다. 올 겨울에도 시간 나는대로 소규모 무료 클럽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럽공연을 시작하는 장재인은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장재인은 "오랜만에 클럽 공연이라 너무 기분이 좋다. 시간이 나실 때 와주셔서 저와 함께 따뜻한 음악을 즐기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장재인은 12월 초 싱글 발매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 패션 위크, 지방 콜렉션 등 패션 브랜드 초청을 받으면서 차세대 패셔니스타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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