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온라인광고보다 '소셜커머스' 효과 좋아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커머스가 지역의 중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컨슈머저널 이버즈가 최근 소셜커머스 업체와 프로모션을 진행한 2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업주들의 46%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소셜커머스를 꼽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온라인 검색(22%)과 입소문(17%) 순이다.

반면 TV(4%)나 전단지(2%),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1%), 소셜미디어(1%) 등의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소셜커머스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가 ‘진행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마케팅 방법에서 소셜커머스로 대체한 예산 비율에 대한 응답을 보면 향후 소셜커머스 산업의 성장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커머스로 마케팅을 대체한 예산비율이 50%가 넘는 곳이 전체 응답자 중 59%를 차지한 것.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일회성 프로모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파트너로서 상생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