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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기옥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24일 직원들과 함께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방문, 주민들에게 연탄을 직접 사 배달해주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사랑의 연탄 나르기는 금호건설이 2009년 이후 매년 겨울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혹한기철을 대비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연탄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르기 전달식에 참여한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홍제동 개미마을 주민들에게 겨울용 난방 연탄을 기증하고 주민들의 집 앞까지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2009년 여름, 금호건설이‘아름다운 벽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낙후된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작업을 통해 ‘빛 그린 어울림 마을 1호’를 조성한 곳이다.
당시의 인연을 시작으로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매년 겨울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주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옥 사장은 “매년 이맘때쯤 강추위가 시작되면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며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진정성인 만큼 아름다운 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향후에도 1사1촌, 빛 그린 어울림 마을, 사랑의 집짓기-어울림家 등 매년 독특한 테마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 실시하며‘아름다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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