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줄기세포 치루치료제 큐피스템 임상결과 발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JW중외제약은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국제외과학회에서 관계사 안트로젠이 개발한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큐피스템’의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고 28일 전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학회의 박규주 서울대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얻은 자가줄기세포를 크론성 치루 부위에 주사해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크론성 치루(누공)는 희소난치 질환인 크론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합병증으로 항문 주변의 피부에 생긴 구멍을 말한다.

치료에 사용된 자가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은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중이다.

아울러 박 교수는 동종줄기세포로 치료한 환자에게서도 자가줄기세포와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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