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경기 매탄초는 학교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이 하나가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에듀원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만들어 이상적인 도시형 방과후학교 운영모델을 제시했다.
최우수상은 폐교 위기에서 농촌학교 브랜드를 창출한 전북 이성초, 도농복합 전원도시에서 사교육비 절감을 이룬 충북 예성여중, 무학년제, on-line신청, 지도교사 실명제 등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방과후학교를 정착한 와부고가 받았다.
교사부문 최우수는 농어촌 실업학교에서 방과후학교를 통해 전국 최다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도한 전남 장흥실업고 윤정현 교사가 선정됐다.
방과후학교 지역사회파트너 지자체 부문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구정 역점사업으로 운영한 서울 강남구청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상장,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대상 500만원, 최우수 300만원, 우수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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