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및 창업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2012년도 제1기 여성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고 맞춤형 기술교육 운영으로 여성들의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내년 1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과목은 한식조리자격증·미용사자격증 등 기술교육을 비롯해 생활요리·밸리댄스·영어회화 등 취미·교양교육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과정, 다문화여성의 한국어습득을 지원하는 한국어교실 등 총 26개 과목에 42개반을 운영한다.

총 745명을 모집하는 2012년 여성사회교육은 연천군 및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소정의 수강료를 제출하거나 인터넷(http://women.iyc21.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기술교육은 5만원, 취미·교양·야간교육의 경우 주1회 수업은 5만원을 주2회 수업은 8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부담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등 타 교육기관 프로그램과의 중복성을 최소화하고 여성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관심 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