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시각장애교원 맞춤형 업무관리시스템 개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시각장애교원을 위한 맞춤형 업무관리시스템’을 개발해 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복잡한 디자인과 구조를 과감히 배제하고 목록 간소화 및 검색기능 제공 등 시각장애교원을 위한 별도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했다.

시 교육청에서는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학교현장 방문을 통해 시각장애교원이 컴퓨터를 사용하는 패턴(행태)을 확인하는 등 시각장애교원으로 구성된 테스트팀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의 개통으로 서울맹학교, 한빛맹학교, 일반학교에 근무하는 36명의 시각장애교원은 다른 교직원의 도움 없이 독자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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