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폭풍고뇌' 사진 화제 "크레이지 소울 콘서트 호의중"

윤민수 폭풍고뇌 (사진:룬커뮤니케이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바이브 윤민수 ‘폭풍 고뇌’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에는 ‘크레이지 소울(Crazy Soul)’ 콘서트 회의 중 스태프에 의해 촬영된 사진으로 회의에 열중하고 있는 윤민수가 눈길을 끈다.

윤민수는 짙은 선글라스에 하얀색 비니를 쓴 수수한 복장이지만 진지한 표정으로 회의에 임하고 있다. 고뇌하는 듯한 모습에서는 프로다움과 카리스마가 동시에 느껴져 이번 콘서트에 대한 팬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미친 존재감으로 인정받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가 공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크레이지 소울’ 콘서트는 윤민수가 속한 그룹 바이브를 비롯해 빅마마를 떠나 완벽한 여성 솔로 싱어로 거듭난 소울 여제 이영현, ‘불후의 명곡2’에서 발라드의 신이라는 평가와 함께 ‘용재神’이라 불리는 신용재의 ‘포맨(4Men)’이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올겨울 ‘머스트 해브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연에서 뭔가 대단한 게 나올 듯”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연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공연계의 레전드”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콘서트 ‘크레이지 소울’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