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 14조”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가 2015년엔 14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서울 목동 서울식약청에서 2011년도 성과·2012년 정책 방향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세계 시장은 2008년 69조원에서 2013년에는 116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은 최근 4년간(2007~2010년) 연 22.26%로 전체 의약품의 연 성장률 8.62%를 뛰어 넘었다.

이에 따라 2015년도에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체 의약품 생산 시장의 17%를 차지할 것이라고 식약청은 예측했다.

한편 현재까지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11건이며, 이 중 2건이 임상 3상을 실시하고 있다.

전체 의약품 생산실적 중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7년 6.54%에서 2010년 9.33%로 꾸준히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