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美에 대형 줄기세포센터 오픈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알앤엘바이오는 연간 1만명 이상의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배양할 수 있는 GMP(우수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시설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근교 슈거랜드에 준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시설은 알앤엘바이오가 줄기세포 관련기술을 이전한 셀텍스테라퓨틱스(Celltex Therapeutics)사와 공동 건립한 ‘2GMP 메인 생산센터’로 연건평이 1900㎡다.

이 회사는 이날 텍사스 주정부 토마스 수에스(Thmas Suehs) 보건복지 총책임자와 데이비드 G. 엘러(David G. Eller) 셀텍스테라퓨틱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이번 GMP센터를 이용해 북미시장 최대의 성체줄기세포치료 메카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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