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2012년 학교 무상급식 대폭확대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2012년부터 학교 무상급식 지원대상을 큰 폭으로 확대한다.

시는 “학부모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차별받자 않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내년도 학교 무상급식 범위를 유치원 만5세까지 대폭 확대해 전체 129억 1천7백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급식비인 75억5천4백만원 대비 71%가 증액(53억6천2백만원)된 것으로, 시는 안양 소재 40개 초등학생 37,454명, 24개 중학교 2·3학년 학생 16,675명, 유치원(만5세) 2.876명의 아이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하는 최고의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당연히 필요한 지원”이라면서 “앞으로 무상급식 지원 확대로 성장기 학생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학업능력도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