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운 의정부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명예퇴임

  • ‘후배들의 사기진작 위해 용퇴 결정’

최종운 국장(사진 오른쪽)이 안병용 시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최종운(55) 주민생활국지원국장이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를 비롯해 공무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최 국장은 1976년 공직에 입문, 199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공보담당관, 주민자치과장, 총무과장 등을 거쳐 200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맑은물사업소장과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역임했다.

이에 안 시장은 퇴임식에서 최 국장에게 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 국장은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시정과 지방행정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국장은 조직의 인사숨통을 넓히고 후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4년여를 앞서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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