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의 급식 지원은 주거복지연대와 함께하는 것으로 '엄마손 밥상'이라는 사업명을 갖고 경기 수원시 매탄 단지에서 7년전 시작됐다. LH 직원들과 단지 내 주민들이 직접 먹거리를 준비해 제공한다. 작년부터는 공부방 아이들에게도 급식을 제공하는 등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LH는 특히 단순한 급식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어린이에게 교육,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토지주택박물관과 연계한 박물관 문화 체험 교실도 실시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단지에 사업을 지원하고 살맛나는 임대 단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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